65세 이상이면 증상 없어도 매년 1회 결핵검진 받으세요!

창원특례시 마산보건소(소장 이지련)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한다.

앞서 이달 5~6일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경남대학교 학생 등 지역주민 대상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최근 결핵 발생이 증가하는 고령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국립마산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결핵예방 교육’을 17일 중리노인대학에서 실시했으며, 20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21일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예정이다.

또한 ▲대한결핵협회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한 중리노인대학 어르신 및 주민 대상 무료 흉부X선 검사와 예방 캠페인 ▲결핵ZERO를 위한 어린이 결핵 예방수칙 실천 교육 ▲경남대, 마산대, 창신대학교와 함께하는 ‘결핵예방의 날’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달 말까지 전개한다.

이지련 마산보건소장은 “결핵은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전파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꼭 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 거주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