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지난 19일 복지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활성화 지원사업 생애전환기 경험 프로그램 ‘디지털톡톡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디지털톡톡봉사단의 역할 ▲생애전환기 경험 프로그램 기본교육 ▲디지털톡톡봉사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디지털톡톡 봉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디지털기기 사용이 원활한 어르신 15명을 모집하여 찾아가는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디지털톡톡봉사단 참여 어르신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 하겠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동년배를 찾아가 정보공유도도 하고 변화하는 시대를 함께하고 싶어 자원했다”, “배우는 즐거움과 알고 있는 것을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찾고 싶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미종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전문 지식과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