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창원대가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문혜경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이가영 팀장은 '개인위생관리, 냉장고 관리, 식재료 관리방법'을 주제로 식품 안전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위생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종사하고 있는 급식소에 안전한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급식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잘 몰랐던 위생 관련 지식을 많이 알게 됐다. 위생 관련 종사자로서 책임감과 전문성이 생기는 느낌을 받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문혜경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위생관념을 제고시키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에 종사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종사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관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식약처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국책사업으로 관내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식단 제공, 대상별 방문교육,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영양상담, 교육자료 및 물품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