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신문>경남적십자사, 마산석전동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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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1회 작성일 24-01-16 15:15본문
경남적십자사, 마산석전동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 펼쳐
2023-11-21 오후 6:19:41이상기 기자 sang0215@hanmail.net
석전동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18일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석전동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석전동 적십자 봉사회가 주관하고 32년 동안 석전동에서 지역민의 눈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의술과 나눔을 펼쳐온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의 후원금 1,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석전동 적십자 봉사회를 비롯해 약 50명의 봉사원이 추운 겨울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에게 따뜻한 국, 밥, 수육, 떡을 준비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김안과의원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마음을 다해 행사를 준비해주신 봉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안과의원은 1991년 개원 이후 고령층을 위한 무료 진료와 건강강좌, 시각장애인 지원사업, 소방관 라식 수술 등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나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으며,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재난구호용 1t 냉장 탑차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