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응석)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일(수) 경로한마당 ‘노(老)랑 나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 600명이 참석했다.

‘노(老)랑 나랑’ 행사는 ▲찾아가는 빛과 소리사랑 예술단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신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축하공연, 중독상담,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웰다잉인식개선, 노인고독사예방, 환경보호, 교통안전 등 다양한 주제별 캠페인 진행과 옛날교복체험, 즉석 사진촬영, 츄러스, 건빵 등 먹거리 제공으로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늘 행사가 참 알찼다. 손 마사지도 받고, 선물도 챙겨 가니 몸도 마음도 다 푸근해졌다.”,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다. 즐거운 하루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연계기관과 후원단체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다. 평소 물품 나눔뿐만 아니라 본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해주고 계신 ▲마산명문라이온스클럽(두유, 생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활동 연계 및 촉탁의 진료를 담당해 주시는 ▲신세계요양병원(파스),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노래교실을 지도해 주시는 ▲이성훈 강사(옥수수수염차)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선물과 다과가 제공되어 더욱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정응석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