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열무김치·보양식 등

마산회원노인복지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 다양한 음식을 나눠줬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7월 26일 개관 3주년을 맞아 ‘한여름 김장 나눔 및 보양식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후원이사회의 후원을 통해 여름철 식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3주년 기념식을 약식으로 진행했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500명에게 열무 김장 김치(2.5kg)·영양제·KF94 마스크 10개를 전달했다. 또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백설기를 제공했다.

정영노 후원이사회장은 “여름 김장과 보양식 나눔 행사가 폭염에 지친 마산회원구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후원이사회에는 ㈜성일상사, ㈜리베라관광개발, 알티오라 마산캠퍼스, ㈜이일종합식품, 마산정안과의원, 심산서울병원, ㈜21세기크레인, 굿모닝요양병원, ㈜웰템, 박윤규치과의원, ㈜삼성테크공조, 동창원식물원영농조합, kcc페인트㈜광미사, 석전1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 창원횟집, ㈜유존건설, ㈜제일 등이 동참하고 있다.

한편 마산회원노인복지관은 11월까지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고령친화마을만들기 노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 다~편(便)함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