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응석)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18일 근주공원에서 경로한마당 ‘노(老)랑 나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외 시의원들과 정영노 복지관 운영위원장 및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로는 빛과소리사랑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죽음인식개선캠페인, 치매관련 퀴즈 및 건강상담, 노인중독예방 활동, 추억네컷 사진촬영, 에코파우치 꾸미기, 먹거리 간식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사에서 정응석 마산회원노인복지관장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하였다.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