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응석)은 선배시민 금손봉사단이 석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8월 27일, 9월 10일 2회기에 걸쳐 캘리그라피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선배시민의 경륜과 재능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1 캘리그라피 코칭,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 금손봉사단은 아이들에게 캘리그라피 기법을 가르치고, 아이들이 각자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아이들은 직접 만든 부채와 양초에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금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지역주민 대상으로 희망의 메시지 전달 및 재능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 매장 안내문 제작, 수능 수험생 응원 메시지 전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희망의 메시지 전달, 캘리그라피 책갈피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손봉사단 참여자는 “아이들이 캘리그라피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세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이런 활동들이 앞으로도 더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정응석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캘리그라피 활동이 선배시민과 후배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손봉사단 활동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