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재)국민연금나눔재단과 국민연금공단이 주최하는 ‘2023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국민연금증카드로 사용되는 하나은행, 우리카드, 농협카드, 신한카드가 국민연금 수급자를 위한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2~13일 36명의 어르신(국민연금 수급자)을 대상으로 제천으로 가을 여행을 다녀왔다.

제천 치유의 숲, 환상미술관,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통시장 체험, 의림지 관람 순으로 진행된 공감여행은 우울증 예방 및 생활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나들이 및 또래 집단과의 어울림 장이 됐다.

정응석 관장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국민연금공단의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외부활동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가을의 풍성함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오늘이 내 생에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다.”, “공기 좋은 곳에 오니 힐링이 된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마음의 안정도 얻고 너무 좋았다”, “마음이 우울했는데 여행으로 기분이 아주 좋아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원태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