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개관 3주년을 맞아 '한여름 김장 나눔 및 보양식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후원이사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3주년 기념식은 약식으로 진행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500명에게 각각 복지관 봉사자 들이 직접 담근 열무 김장김치(2.5㎏)와 영양제, KF94 마스크(10개입)를 전달했다.

행사 당일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500여 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인 전복 삼계탕을 대접하고, 간식용 백설기를 제공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후원이사회 정영노 회장은 "여름 김장과 보양식 나눔 행사가 폭염으로 지친 마산회원구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후원이사회와 함께 ㈜성일상사, ㈜리베라관광개발, 알티오라 마산캠퍼스, ㈜이일종합식품, 마산정안과의원, 심산서울병원, ㈜21세기크레인, 굿모닝요양병원, ㈜웰템, 박윤규치과의원, ㈜삼성테크공조, 동창원식물원영농조합, kcc페인트 ㈜광미사, 석전1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 창원횟집, ㈜유존건설, ㈜제일 등에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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