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 어르신을 위한 마당극 공연이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종)은 11월 24일 어르신 대상 문화생활에 대한 경험제공 및 문화 향유를 위한 마당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마당극은 마당극패 우금치를 초청해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공연으로 진행됐다.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는 고전소설 심청전을 음악과 춤 등으로 재해석한 마당극이다.

송미종 관장은 “문화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신명 나는 공연을 보여준 복지관에 참 고맙다. 이런 공연을 자주 열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출처 : 금강신문(http://www.ggbn.co.kr)